프리마돈나 2017 S/S 컨셉트는?
캘리포니아의 허모사 비치에서 가장 친한 여자친구들과 프라이빗 파티를 연다면?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? 2017년 봄과 여름, 프리마돈나는 비치웨어와 리조트 룩, 이브닝 룩에 이르기까지 해변가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상상하며 탄생한 룩과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. 해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비치 룩으로 말이죠.
“지난 여름 로스앤젤레스에서 휴가를 보냈어요. 사막 한가운데 있는 팜 스프링스도 다녀왔는데, 이번 시즌엔 그곳의 빈티지한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무대를 꾸몄어요.”
- 디자이너 김지은의 무드보드. 빈티지한 색감의 1970년대 팜 스프링스 풍경이 담겨있다.
- 디자이너 김지은의 무드보드. 빈티지한 색감의 1970년대 팜 스프링스 풍경이 담겨있다.
“이번 시즌의 메인 패턴은 반다나 프린트예요. 매 시즌마다 파자마와 가운을 선보이는데 바닷가에서 활용할 수도 있고 평상시 룩에도 매치하시길 추천해요.”
파이널 피팅 현장에선 무슨 일이?!
- 모델 다섯 명씩 나와서 서볼게요!
- 치맛단이 좀 애매한 것 같아. 좀 줄여볼까?
- 진경이는 손톱 길이 재는 중!
-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 찍겠습니다!
- 허리 사이즈를 더 줄여야 하나?
- 마지막으로 채한석 스타일리스트가 최종 룩 점검 중!